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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쿠 Jul 11. 2019

아이슬란드에 가는 이유
블루라군 그리고 오로라 헌팅

세계 기행 사진 에세이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에는 휴양과 낭만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고된 여정을 끝낸 후의 휴식은 달콤한 꿀과 같다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슬란드의 대자연의 풍경에서 마음을 휴양하셨다면 지친 몸을 휴양할 수 있는 곳 블루라군 그리고 오로라 헌팅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 여행의 백미, 블루라군

The Retreat at Blue Lagoon Iceland




아이슬란드에서 빠질 수 없는 휴양지입니다. 블루 라군은 아이슬란드의 남서쪽에 위치한 평균온도가 40도가 넘는 지열 스파 시설입니다. 이곳은 화산암과 검정 모래사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대중의 건강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라군이 진행하는 주요 건축물 설계의 일부라고 하네요. 뜨거운 지하 공간은 야외 수영장과 작은 실내 수영장, 음식점, 회의실, 건강 클리닉으로 이뤄진 복합 건물입니다. 풍부한 미네랄과 규소, 그리고 푸른색과 녹색의 해조류들로 인해 라군은 놀랍도록 아름다운 푸른색을 띤다고 합니다. 실제 정말 이쁜 색입니다. 그리고 온천 안 곳곳에 나무통 안에 가득 있는 머드로 얼굴 팩을 할 수 있습니다. 


온천 안 스토어에서는 해당 머드팩을 상품으로도 팔고 있습니다. 이하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온천 입장료는 55달러 정도가 되겠습니다. 비싸지만 전혀 아깝지 않을 만족도를 느끼실 겁니다.



https://www.bluelagoon.com/explore






기약 없는 오로라를 찾아서







"네 오로라는 결국 못 봤습니다."


오로라 시즌임에도 불구 레이캬비크에서 차를 타고 이름 모를 분화구가 있는 산까지 올라가서 대기했지만 구름이 많아 안보이더군요. 사진은 벌브 20초로 찍어서 어느 정도 보이지만 실제 눈에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  깜깜한 올블랙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만큼 많은 별들을 눈에 담았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오로라는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아이슬란드의 일주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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