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글#일기#청춘#인연

by 공영

만약 지금의 내가 그때의 당신을 만났더라면 난 당신을 잃지 않을 수 있었을까.


아니다. 그랬어도 우리는 이별을 했을 것이다. 이별의 이유가 단 하나였던 것은 아닐테니.

단지 우리가 인연이 아니었을뿐. 연인으로도 친구로도. 그저 서로의 삶을 걷다 스쳐지나간 사람들 중 잠깐 손이 맞닿았던 사람일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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