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에세이 #아들 #수필
그런 말이 있다. 아들은 아빠를 닮아가고, 딸은 엄마를 닮아간다고. 내 아들은 어떻게 자라날까.
아이는 바다같고 하늘같고 우주같다. 저 하늘의 태양처럼 보일때도 있고, 달처럼, 위성처럼보일때도 있다. 아이같다가도 聖人같다. 그러다가도 여전히 아기이기도 하다.
정말 신이 내게 내려온 건 아닐까. 삶을 포기하지 말라고. 여전히 삶이 어렵고 힘든 내게, 져버리지 말라고 내려온 건 아닐까. 저 우주 다른 별 어딘가에서... ...
너는 어찌 그렇게 나를 따뜻하게 만들까.
부모가 채워주지 못했던 허함이다. 친구도 애인도 그 어떤 연인들도 나를 채우지 못했는데, 너는 어떻게... ... 나랑 같은 띠의 사람이다. 나와 비슷한 구석이 많으면서도 다른 사람이다. 너는 도대체... ... 너는 어떻게 내게 온 걸까. 내가 여기 있는지 어떻게 알고.
여전히 생각한다. 너가 없었음 나는 더 떨어졌을 것이고, 결국 "탭탭탭". 너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아. 나의 자랑. 나의 빛. 나의 벗. 나의 샴. 나를 잘 자라게 하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