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기업시스템코디 Feb 11. 2022

책 표지 시안이 나왔네요.. 여러분 의견을 구합니다.


 작년 6월 첫 출간 계약을 한 후 우여곡절을 거쳐 10월에 다른 출판사와 재계약을 하였습니다. '뭔가 잘못되었나?'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여 최종 원고를 송부하였죠. 하지만 계속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출판사 대표님과 1월 출간을 이야기하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제가 첫 출간이고 출판 시스템을 모르니 계속 기다릴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나중에 연락이 온 건 설 전후에나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명절 전에는 우리 예상과는 달리 책 판매가 부진하다고 했습니다. 


 주위의 지인들은 '그럼 설 이후에나 가능하겠네.'라며 '설 전(前)' 출간에는 무게를 두지 않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그 이후에도 계속 일정이 미뤄지더군요. 올해 이상하게 책 출간이 많아 외주 디자인 업체가 업무 과부하가 걸렸다고 하네요.


 어쨌든 오늘에야 표지 디자인 시안을 받았네요. 그런데 시안을 6개나 주시네요. 선택지가 많으면 결정이 더 어려운데.. 음~표지 카피는 좀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의도한 주제와는 좀 맞지 않네요.


 책의 주된 주제는 중소기업 사장들이 필요로 하는 회사 시스템, 운영과 관련된 것이고 또 회사를 운영하면서 간과(밑의 직원들이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들) 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출판사 에디터는 마케팅 쉽게 말해 '많이 팔릴지'를 감안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도 마음속에 둔 시안이 있지만 여러분들의 집단지성이 필요할 것 같아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아래 시안들 중 어떤 것이 좋은지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상단 왼쪽부터 1안입니다..^^ 그 오른쪽으로 2안, 3안 순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