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일편(11)
위 그림은 시의 내용에 기반하여 chatGPT가 그렸습니다.
시를 쓴다는 것은
얼마나 교만인지
며칠 밤낮을 버려낸 단어가
일상을 잃어도
귀한 보석이라도 되는 양
꿰어다 쓴다.
고상한 말들로
채우고자 하지만
정작 채우지 못하는
욕망만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