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일편(26)
다같이 웃어버린 말
너에게는 가시돋힌 말
즐거움 차마 깨뜨릴까
웅크려 내내 아팠을까
그러나 오히려 먼저 건넨
너의 조심스러운 한 마디 말
나를 돌아보게한 한 마디 말
나의 말은 지옥이었고
너의 말은 나의 구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