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가짜 회사

조영필역

by 조영필 Zho YP

왜 존경받아 마땅한 미국의 정부기관이 가짜 회사를 설립하였는가?


창의성은 충동과 제한 사이의 긴장에서 생겨나는 데, 제한은 (강의 양안과도 같이) 충동을 다양한 형태로 표출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성은 곧 예술작품이나 시의 본질이다.


- 롤로 메이 (Rollo May)



인용문에 관하여 : 다른 사람이 창의성에서 제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직 제한을 없애야 창의성이 살아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금주의 주제로 가서 :


우리는 대개 정부로부터는 창의성을 그리 많이 기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내가 미국 정부의 재미있고 상쾌한 생각에 (그리고 더욱 중요하게는 아시트 생각에) 대하여 듣고 놀란 이유이다.


내가 이 아이디어를 말하기 전에 나는 먼저 당신에게 맥훠틀 주식회사(McWhortle Enterprises, Inc.)라고 하는 첨단 바이오기술 회사에 대하여 소개하겠다.


이 회사는 사람들에게 생물 무기의 존재를 경보해 주는 개인용 탐지기를 개발했다.


여기 그 회사의 웹사이트로부터 인용한 것이다.


http://www.mcwhortle.com


“이제 처음으로, 맥훠틀 사는 일반 대중에게 다음 제품을 공급합니다. : 새로운 바이오-위험 경보 탐지기. 2개의 AA 배터리로 정숙 가동되는 바이오-위험 경보 탐지기는 모든 알려진 바이오-위험의 출현시 경고음과 플래시를 방출합니다. 바이오-위험 경보 탐지기는 단지 3*7인치 크기로, 남자의 웃옷 주머니나, 여자의 핸드백 또는 아이의 등가방 안에 충분히 휴대할 수 있습니다.”


글쎄요, 꽤 솔깃하지요, 그렇지 않나요? 당신은 이 회사에 투자하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하나의 문제가 있다. 이 회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 증권감독 위원회(SEC)는 이 가공의 회사에 대해 책임 있음을 시인했다.


언론에 공표한 진술에서 그 위원회는 그들이 순진한 투자자들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하여 인터넷상 가공의 회사들을 여기저기 사이트에 개설하였다고 하였다.


왜 존경할 만한 기관이 이와 같은 일을 한 것인가?


9/11 테러 공격 그리고 탄저균 소포들에 의한 공황 사태 이후로 대중의 생물무기에 대한 두려움에 응답하는 제품들로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들이 생겨났다. 이들 제품 중 몇몇은 단순한 사기였다.


최근 몇 달 동안 계속하여 연방 무역 위원회(FTC)는 인터넷 사이트의 100개 이상의 회사 경영자들에게 그들의 제품이 사실상 결코 증명된 적이 없는 생물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처한다고 주장하는 광고를 중단하라고 경고하였다. 이 상품들 중에는 영양보충제, 효과 없는 가스 마스크 그리고 “탄저균 박멸기”로 광고한 자외선 기기도 있었다.


그 위원회는 정교한 홍보 활동(Public Relations exercise)으로 일반 투자자들을 교육시키기로 결정하였다. 대중을 속이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보여주기 위해, 그 기관은 가공의 회사를 설립하고, 홈페이지를 만들고, 신문지상에 광고했다.


가짜 회사와 싸우는 방법은 가짜 회사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것은 물론 아시트의 증식 기법 적용의 고전적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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