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1

소비자행동론

소비자 <기억구조 모델> 3가지를 설명하고 차이점과 공통점을 서술하시오.

1. 소비자 기억구조 모델 의의

- 소비자는 구매의사결정을 할 때 정보처리과정을 통해 형성되거나 변화된 태도와 신념을 기억 속에 저장하였다가 새로운 정보에 노출되면 그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기억 속에 저장된 정보를 이용하여 해결

- 따라서 소비자가 기억하고 있는 내용이 소비자의 구매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 이러한 측면에서 기업의 마케팅 관리자들은 소비자들의 기억구조와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이해해야 한다.

2. 다중기억구조 모델은 기억은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구분되어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한다. 유의미한 자극은 감각기관을 통해 단기기억으로 이전되며, 그렇지 못한 정보는 소실된다(망각). 단기기억에서 처리된 정보는 지각의 조직화 및 지각적 해석을 거쳐 유용한 정보로써 장기기억에 저장되며, 그렇지 못한 정보는 소실된다(망각).

                                       [정보처리]

정보에 노출 (유입)→  감각기억 (이전)→  단기기억  (저장)→  장기기억/정보저장

                     감지          주의         →   이해                 ← (인출)         

                                       

3. 정보처리수준 모델은 기억을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으로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저장소만 존재한다는 견해이다. 정보처리 능력의 한계로 정보처리 수준에 따라 처리용량을 할당한다. 복잡한 작업에는 많은 용량의 처리용량을 할당하여, 유입정보가 기억으로 장기간 지속된다.

4. 활성화 모델은 기억장소는 하나이고 기억은 네트워크구조를 하고 있다. 유입정보처리를 위해 기억장소의 극히 일부분만이 활성화되는데,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복적 노력이 필요.

5. 각 모델의 차이점과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1) 차이점

- 다중기억구조 모델은 기억의 저장소가 복수이나, 다른 모델들은 한 개이다.

- 정보처리수준 모델은 정보처리 수준과 그에 따른 용량 할당에 따라, 기억이 장기화되나, 활성화모델은 반복적 노력이 중요하다.

2) 공통점

- 세가지 모델 모두 정보처리 능력의 한계를 인정한다. 소비자에게 관련성이 크고 소비자의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극에 대해서만 더 많이 할당된다.

- 다중기억모델에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 중에서 현재 활성화된 부분으로 본다면, 기억은 단일의 기억저장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