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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길, 지나온 것들.

지나간 것들에 대한 성찰.

by 김감귤




지나간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성찰.





과거를 생각한다. 과거는 그냥 간과해야 하는 그런 것들이라고 생각하지만, 과거를 통해 현재의 여러 가지 부분에 도움을 받기도 한다. 그래서 과거 지나온 일들은 그냥 과거라는 한 부분이 아니라 소중한 존재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시를 한 편 써봤다.









지나간 그 자리를 보면서.


_김감귤_


자국 자국 고이 새겨진, 흔적들.

지나간 그 자리를 보면서.


움푹 움푹 패인

잔뜩 잔뜩 눌린

기억의 마감재를 풀어본다.


지나갔으니 별 의미 없겠거니와만.

그 나름대로

표시의 의미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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