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하늘, 전선줄, 실뜨개

시를 써보다.

by 김감귤





하늘 건물 사이 실뜨개.

_김감귤_

하늘에 어여쁘게
줄이 서렸다.

회색빛 도시에

가득히도
정성스레

연결의 줄이 서렸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바닥의 눈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