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이제는 쓸 시간-부아c' 독서토론 참여.
'마흔, 이제는 쓸 시간-부아c' 독서토론 참여.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줌으로 치키 작가님 주도 하에 독서토론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답을 하며 같이 이야기하면서요. 이것은 저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 꼬꼬무 독서토론 ] 2024.10.20.일
'마흔, 이제는 쓸 시간-부아c' 독서토론 참여. _김감귤_
1. 나는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가?
저의 생각을 계속 글로 표현하다 보니 그게 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만의 색, 즉 저만의 개성을 깊이 담음 그런 책을 내고 싶습니다.
인스타툰을 연재하고 있지만, 책과 연관돼서 해보지는 못했던 것 같아서 좀 더 글이 많이 쌓인 후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2. 좋은 책은 어떻게 쓰는 건가?
좋은 책은 저가 생각하기에 주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읽는 독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책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깊이도 다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경험을 주관적으로 생각해 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라는 것은 모든 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전달한다면 그것이 좋은 책을 쓰는 것이 아닐까라고도 생각합니다.
3. 저자는 마흔, 이제는 글 쓰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마흔은 어떤 의미일까?
아직 마흔 살이 되진 않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곧 저도 마흔이 되겠지요.
하지만, 마흔이란 것은 나이라는 것은 단지 마흔이라는 숫자입니다.
제가 한 살 한 살 먹을 때마다, 그 숫자는 달라지겠죠.
그뿐입니다.
그렇지만 나이에 따라 그래도 경험과 그 크기는 점점 쌓여 가고 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다고 해서 나이가 적다고 해서 그 글의 모양새가 각각 다를 테니, 나이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것들을 통해서도 달라지는 것들이 많아질 테니 글들이 나름대로 다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어땠는지?
내가 잘 쓸 수 있을까 하면서 고민하면서 쓰기 시작했던 거 같습니다.
글을 쓰면서 행복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5. 작가님은 책 또는 글을 쓸 때 어떤 마음으로 쓰는가?
저는 글을 쓸 때 저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노력합니다.
하나의 글을 쓸 때마다 애정을 가지고 쓰는 거 같습니다.
잘 쓰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내 마음을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7. 좋은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자신만의 일정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가지며, 끊임없이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탐색하고, 조금이라도 꾸준히 글을 써보고, 다른 사람의 글을 읽어보고 나에 대입해서 다르게 생각해 봅니다.
또한, 정신적인 부분과 육체적인 관리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