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연재]

새벽에 마주한 자연을 보며 소소한 시 한 편.

by 김감귤








***이 시를 쓰게 된 계기:


민들레 홀씨를 새벽에 보니 마치 친구 같더군요!

새벽에 반겨주는 민들레 홀씨를 보니 더 반가웠어요!

요즘 민들레 홀씨를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 풍경을 바라보다 보니, 홀씨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이 마치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어 보였어요!


삶이란 이런 소소한 것 속에서 발견하는 재미도 느끼며 살아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비 소식이 많네요! 빗 길 미끄러우니 조심하시고 행복의 소소한 홀씨를 매일매일 채워가시기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모여서 이야기하는 민들레 홀씨처럼.

_김감귤_

풀 숲에서 모여있다.

모여서 이야기를 한다.

무슨 이야기를 하길래 옹기종기 모여있니?
무슨 속삭임을 하길래 그렇게도 모여있나?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꺄르르 웃으니
그 입김에 서로서로 흩어진다.

왁자지껄 더큰소리로 우하하 말하니
그 소리로 풀숲에서 수영한다.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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