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오늘 특별함을 더하며 써본 시 한 편.
***이 시를 쓰게 된 계기:
비를 머금은 것들의 향기 속에서 시를 생각해 봤습니다.
비를 맞은 것들이 비 향기를 덧입어서 특별해지는 느낌을 가지며 써봤습니다.
평범한 일상이라도 작은 하나의 생각이나 행동,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는 점을 생각하며 희망적인 시를 담고 싶었습니다.
오늘 하루 특별한 하루로 자신이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비를 머금은 향기
_김감귤_
비를 머금은 향기가
땅에 하늘에 가득하다.
비의 소리에 맞춰서
비를 머금은 향기가
두둑두둑 박자에 맞춰 가득차버렸나보다.
평범한 오늘도 비 덕분에 특별해졌다.
비를 머금은 향기가 하루를 가득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