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컹덜컹

아침에 버스에서 쓴 시 한 편,

by 김감귤











덜컹덜컹

_김감귤_

소리가 우렁차기도 하다.
아침이 시작되었다.
덜컹덜컹 버스의 신호탄.

버스를 탄 사람들은
덜컹덜컹 버스의 움직임에 합세한다.

덜컹덜컹 요란하게
덜컹덜컹 시끄럽게
덜컹덜컹 이리저리
아침에 걱정을 내려놓는다.

덜컹덜컹
덜컹덜컹

시끄러운 만큼 더 파워가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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