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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감귤 Nov 05. 2024

브런치 정식 작가 9일차 (2024.11.5.화)

브런치 정식 작가 9일차 (2024.11.5.화)



브런치 정식 작가 9일차 (2024.11.5.화)



 균열 속 찾아온 예쁜 손님 낙엽을 표현해 봤다.

땅을 바라보다가 낙엽을 보니, 거친 갈라진 흙의 모습과 달리 가을의 색을 닮은 낙엽은 예뻐 보였다.


 가을의 높고 청명함이 돋보이는 하늘에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 땅의 모습은 그 모습과 비교할 때 볼품없어 보였지만, 그 낙엽의 등장이 있었기에 그 갈라짐까지도 풍성하게 보였다.


삶에서의 갈라짐, 균열이 있을지라도 그 속에서 아름다운 긍정적인 면을 찾아본다면 그 상황도 나의 그 자리도 풍성하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그 부분을 시에서 표현한 면도 없지 않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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