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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감귤
Nov 06. 2024
브런치 정식 작가 10일차 (2024.11.6.수)
브런치 정식 작가 10일차 (2024.11.6.수)
브런치 정식 작가 10일차 (2024.11.6.수)
아침에 시간이 없는데, 뭐를 써야 할지 모르겠다.
보통 10분 이내로 습작을 하는 편인데, 그게 안 되는 때는 왠지 모르게 조급해진다.
그러다가 발 밑에 벽돌에 푸른 생명이 사이사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옹기종기 같은 모양으로 모여있는 푸른색 식물이라는 존재는 작은 생명이라는 사실이라는 그 사실 하나로서 나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어 주었다.
이 장면을 보고 떠올린 것이 반상회이다.
한 동네의 여러 가지 일을 상의하는 반상회를 생각했고, 그 반상회에서 서로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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