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귤귤귤

귤을 보며 생각해 본 소소한 시 한 편,

by 김감귤




























귤귤귤귤

_김감귤_

귤귤귤귤 그것은 과일 이름.
귤귤귤귤 너의 이름을 부른다.

귤귤귤귤 말하다 보니,
귤귤귤귤 귤귤귤귤 노랫말처럼 들린다.

귤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지기까지는
별로 시간이 안 걸렸다.

어느새, 시간이 흘렀나 보다.

상큼하고 달콤한 귤귤귤귤.
너의 노래는 귤귤귤귤로 되어버렸다.

흥얼거린다, 익숙해져서, 귤귤굴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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