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망대해

시 한 편,

by 김감귤












망망대해

_김감귤_

망망대해에 남겨진 듯한
먹먹한 기분은 잠시 있었다.

그러다가도 다시 현재의 마음길을
걸어가는 인생살이.

망망대해에도 꿈은 있다.
꿈들이 모든 것을 나타나게 만든다.

처음부터 끝이라는 말보다는, 그냥 그럴 수도 있어.
두드려서 가보자는 말보다는, 그냥 그럴 수도 있어.

잠깐, 나의 시시콜콜한 마음속 외침, 표효라고 할 수 있는 말.
그 혼잣말의 메아리에 위로를 받는다.
속속들이 깊게도 파고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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