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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감귤 Dec 01. 2024

까망거피에 녹아들다.

까망커피 쓰다 참.



커피를 마셔보며 든 생각에 대해서 시로서 표현해봤습니다.


쓰지만 계속 찾게되는 오묘한 매력을 가진 커피.


기호식품이 될만하다고 생각이 들면서, 그 매력을 시에 녹여봤습니다.





까망 커피 , 쓴 커피.

                                 _김감귤_


까만 맛을 피곤함에 마셔본다.

까망 커피에서 쓴 커피를 본다.


까망이지만 향기도 있고,

까망이지만 풍미도 있다.


따스한 김 속에 까망이 녹아 빛난다.

까망까망하게 나도 녹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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