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카카오스타일 Aug 17. 2022

목표가 명확한데, 형식이 중요한가요?

카카오스타일이 인재를 찾는 방법

IT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하겠다는 포부를 품은 ‘크로키닷컴'은 2012년 설립된 이후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며 현재의 ‘카카오스타일'이 됐습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훌륭한 크루들이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여전히 카카오스타일이 해결하고 혁신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는 도전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훌륭한 구성원들이 신뢰와 존중 속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한데요. 카카오스타일 ‘인재영입팀'은 이러한 환경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하고 영입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뛰어난 인재를 카카오스타일 크루로 영입하기까지 넘어야 할 언덕들이 있습니다. 우선 인재가 카카오스타일이라는 회사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지원할 정도의 마음이 생겨야 합니다. 지원을 하려 해도 이력서나 포트폴리오 등 직무별로 준비해야 할 자료들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마련인데요. 

 

카카오스타일 핵심가치 ‘사용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합니다’에 따라 인재영입팀 역시 사용자, 즉 잠재 지원자 입장에서 아직 카카오스타일에 지원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그 결과 ‘가고 싶은 회사가 아직 없어서', ‘이직은 하고 싶은데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하기가 쉽지 않아서', ‘지금 회사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다른 회사에 지원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어서' 등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 문제들만 해결한다면 훨씬 더 많은 인재들을 만나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죠. 



카카오스타일 인재영입팀의 상상은 현실이 되다 


입사 혹은 이직하고 싶은 회사 후보로 카카오스타일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잠재 지원자들에게 회사를 먼저 소개하고, 재직 중 이직을 준비하기 어렵거나 지원을 하기엔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가볍게 접근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일반적으로 정해져 있는 입사 프로세스를 전부 탈피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좋은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한 아이디어에는 한계를 두지 않았습니다. ‘형식'보다는 최대한 많은 인재를 만나고 카카오스타일 크루로 영입하는 ‘목표'가 더 중요하기에 이 모든 과정을 대폭 줄였습니다.


바로 ‘명함' 하나만으로 지인을 추천하는 ‘명함 이벤트'를 통해서요. 


크루가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현재 오픈되어 있는 포지션이 아니더라도 지원 의사가 있는 잠재 지원자의 ‘명함'만 제출하면 끝입니다. 지원자에게 자료를 전달받고 추천서를 작성해야 하는 사내 추천 프로세스는 물론, 공고를 찾고 이력서와 지원서를 작성하는 등 지원자가 거쳐야 하는 복잡한 프로세스도 완전히 간소화한 이벤트입니다.  


크루 1/3이 지인을 추천하며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로 많은 잠재 지원자들에게 카카오스타일이라는 회사를 소개했고, 지원을 하기까지 주저하던 혹은 이직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던 이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지원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진행했음에도, 이벤트를 통해 채용 중이었던 직무들이 빠르게 채워졌습니다. 모든 지원자들이 입사를 하지는 못했지만 이직/채용 시장에 나와있는 훌륭한 인재들과 단 한 번이라도 접점을 만든 것만으로도 의의가 있습니다.  카카오스타일 인재풀로 등록해 추후 만남을 기약했으니까요. 



소중한 인재를 추천해준 크루들에게도 감사의 표시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추천 지원자 입사 여부와 상관없이 이벤트 참여 크루 모두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추첨을 통해 한우세트에서부터 데스커 모션 데스크까지 푸짐한 선물 당첨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인재 채용은 물론, 사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습니다. 사내추천은 나와 상관없는 먼 얘기라고 생각했던 크루들도 많이 참여하며,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도 관련 커뮤니케이션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명함 이벤트 덕분에 카카오스타일과 함께 하고 있어요 


사내에서 열띤 호응을 얻은 ‘명함 이벤트', 이를 통해 직접 입사한 크루들의 만족도는 어떨까요?

명함 이벤트를 통해 입사한 크루 3명의 후기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헬스앤뷰티사업팀 MD_레아 

채용 사이트에서 공고를 찾고 입사 지원서를 접수하는 등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여러 과정이 생략되어 편리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런 간단한 절차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바로 참여했어요. 명함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이력서를 접수하기까지 좀 더 고민했을 것 같아요. 입사한지 3개월 정도 됐는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협업하는 기업문화와 팀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다들 열정적으로 일 하고 있어 동기부여도 확실하게 되고요. 이벤트에 참여해 입사하길 잘한 것 같아요.  

                    

코어시스템그룹 체크아웃시스템팀 혜택개발파트 백앤드 개발_로건 

퇴사를 결심하고 새로운 직장을 찾던 중 이전에 함께 일했던 동료에게 카카오스타일에서 명함만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이벤트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전하게 됐습니다. 전 직장 동료를 통해 그동안 카카오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 오래 고민하지 않고 참여했어요. 명함 제출 후 첫 티타임부터 최종 합격까지 11일 만에 끝났어요. 정말 빠르게 진행됐죠. 일반적으로는 사내 추천 후 여러 과정을 거쳐 면접을 진행하는데, 카카오스타일에서는 먼저 티타임을 통해 가벼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지원자의 능력과 인성뿐 아니라 여러 방면을 신중하게 본다고 느꼈습니다.  

입사 과정부터 현재 카카오스타일의 생활까지 모두 만족스러워요. 전사가 공통된 목표를 설정해두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부서 크루들이 오너십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일 하고 있기에 한 팀으로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협업도 훨씬 원활한 것 같아요. 티타임과 면접에서 ‘카카오스타일은 능력을 갖춘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3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 그때의 예상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코어시스템그룹 체크아웃시스템팀 프로덕트 디자이너_셀린

전 평소에도 카카오스타일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마침 명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 직장 동료에게 이야기를 듣고 바로 참여했어요. 이전 이직 경험들을 떠올려보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직접 만들거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양식에 맞춰 정보를 작성하곤 했는데요. 명함 하나만으로 이 모든 절차를 대체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지원할 마음이 바로 들었던 것 같아요. 이후에도 모든 프로세스가 굉장히 간단하고 빠르게 진행됐어요. 입사한 후에도 동료 크루들 덕분에 회사 적응 역시 굉장히 빨리 할 수 있었어요. 다들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모든 질문과 업무 진행 상황 등을 마치 자기 일처럼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인재영입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카카오스타일이 계속해서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채용 규모도 그만큼 확장되고 있습니다. 지원자 수 역시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는데요. 인재영입팀은 카카오스타일을 믿고 지원해준 인재들을 좀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채용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지원자들은 하나의 페이지 안에서 카카오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채용과 관련된 여러 소식을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하이어링 매니저들도 채용 프로세스를 훨씬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한 사이트죠.  

*하이어링 매니저: 채용하는 직무의 실무 담당자(팀장 혹은 팀원) 



사이트 안에서 카카오스타일의 생활을 엿보고 지원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 수 있도록, 포지션 설명 노트 및 동료들의 한마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해서 생산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재들이 모여 일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한 인재영입팀의 도전은 멈추지 않죠.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쾌한 이벤트를 종종 진행할 테니, 기대해주세요! 




카카오스타일의 문은 여러분을 향해 활짝 열려있습니다. 주저하고 계시다면 지금 그 문을 두드려주세요! 

현재 채용 중인 직무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 https://career.kakaostyle.com/ 



매거진의 이전글 Find Your Lucky Klover!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