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같이 놀자

우리 그만 헤어져…

스마트기기를 자유롭게 독립적으로 이용하며 함께 살기

by 지현

준:

연두, 요즘 고민이 생겼어요.

연두:

뭔데요?

준:

학교 수업 때문에 카카오톡도 설치하고, 줌 ZOOM도 설치하고, 그랬더니 거의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를 않고 살고 있어요. 스마트폰 중독 수준이에요.

연두:

그래요? 소리 안 나게 하고 알림을 꺼놓으면 어때요?

준:

그렇게 하니까 급한 톡을 못 보는 경우가 생겨서요. 담임선생님 연락은 꼭 받아야 하거든요.

연두:

그런 상황이군요. 준이 고민이 많은가 봐요.

준:

네. 낮에만 스마트폰을 보는 게 아니라, 이게 마치 내 몸처럼 되어버려서 한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불안해지는 지경이 되었어요. 별로 이용하지도 않았던 인스타그램, 트위터도 자주 들어가게 되고, 새로 받은 게임만 열개가 넘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이랑 떨어져서도 불안해하지 않으면서 잘 지내고 싶은데 어쩌죠?

연두: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비대면으로 수업하느라 그렇게 되긴 했겠어요. 뭔가 해결방법을 찾긴 해야겠네요. 우리 같이 찾아봐요. 저도 일 때문에 늘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으니 스마트폰 의존증, 심지어 중독까지도 가는 것 같아서 일부러 손에서 놓으려고, 거리두기 하려고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고 있어요.

준:

연두도 그렇군요. 나만 어려움을 겪는 게 아니라는 걸 아니까 좀 안심이 되네요. 그럼 우리 같이 좋은 방법을 찾아봐요.




집중을 도와주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있어요. 활용해 봐요.


스스로 약속을 정하고, 그 약속을 지키는 연습을 해요.


내가 스마트폰 과의존인지 점검해 봐요. 스마트쉼센터에서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어요. https://www.iapc.or.kr/



가족, 친구, 동료, 선생님 등과 메신저나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조정할 것을 제안하고 공통의 약속을 만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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