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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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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릉
Sep 22. 2022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당신은 꿈이 뭐예요라고 묻곤 했다.
그 질문에 대다수는
꿈이요 한마디를 내뱉고는
몇 초 간의 정적에 이르렀다.
그리고는 모르겠어요
혹은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라고 한다.
꿈을 나눌 만큼의 친분이
아니기에 터놓기 애매했을 수 있다.
아니면 억지로 다른 답을 했으리라.
꿈에 대한 강박은 없다.
어릴 적 큰 꿈을 꾸라는 어른들의
그릇된 주입식 교육이 만든 선입견일 것이다.
그들도 꿈을 이룬 거 같아 보이지 않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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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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