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군상을 들어가며

by 크릉

십여 년이 넘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여러 부서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들과 함께 협업이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목표를 위해 일을 하면서 군상 속에 다양한 인간의 면을 보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 속에서 만난 특징적 개개인의 모습들을 담아내려 한다. 내가 게으르지만 않는다면 사회생활이 계속되는 한 이야기의 소재가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정말이지 특색 있고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많은 개인들이 머리를 스친다. 내가 기업의 인재선발 프로그램과 절차에 대해 별로 신뢰를 하지 않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무쪼록 이것은 나를 위한 내 추억의 회고라고 하는 편이 맞다. 첫째는 단연코 그분으로 시작해야 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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