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 무명(no name)의 반란
2020년 싱어게인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당시 진짜 너무 많이 울면서 썼던 페북 글을 다시 꺼내어 카드뉴스로 재구성해봤습니다. 실력과 재능을 갖춘 ‘무명’가수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은 흔치 않습니다. 아니,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싱어게인은 그런 ‘무명’가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펼친 가수들에게 ‘슈퍼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싱어게인 시즌1 방영 당시 우리 회사가 딱 그 상황이었는데 오랜 무명 시절을 떨쳐내고 우리의 이름으로 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설움을 이겨내던 그 시기였습니다. 겨우 지옥을 뚫고 사옥을 마련하였는데, 그 이후 코로나 라는 대형 악재가 터지면서 또 다시 추락 직전까지 갔었지만 결국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3년만에 다시 정상궤도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옥에서 사옥까지>에는 창업의 모든 과정을 소설로 엮은 파트1 과 모든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가져야 할 아주 기본적인 철학과 마인드에 대한 글을 모아놓은 파트2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책을 읽어 주셨고 내용에 대해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로부터 필력이나 구성에 대해서도 많은 검증을 받았습니다.
꼭 책을 사서 보지 않더라도 주변도서관에 비치 신청해주시고, 도서관에서 빌려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돈을 목적으로 한 책이 아니라 후배 창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진심을 다 해서 쓴 책입니다.
아직 창업 전이거나 사업에 위기를 겪고있는 대표자들에게 반드시 추천드립니다.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될수 있을거라고 제 이름을 걸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