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을 향한 끈질긴 여정
누구든 열심히 살고 있다. 어려서부터 경쟁 사회에 내몰리는 2040 세대, 그리고 어린 시절 배고픈 나날들을 보냈던 5060 세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피와 땀을 흘리고 있다. 자격증, 어학, 기술 하나씩 배우며 많은 것들이 쌓이겠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음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베스트 셀러 매대에 가면 항상 <회복탄력성>, <더 빠르게 실패하기>, <왜 당신의 인생이 힘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와 같은 책들이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책들이 잘 팔리는 이유는 단순하다. 아무리 똑똑하고 잘난 사람도 좌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글쓰기 수업을 받은 사람 중 재능이 넘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때, 두 사람 모두 같은 고민을 할 수 있다.
"책을 쓰고 싶은데, 노벨상은 큰 욕심이고 베스트셀러는 될 수 있을까?"
재능이 있든 없든, 이런 고민 속에서 출발하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안 될 건 뭐야? 일단 최대한 많이 써보자. 실력을 늘려보자."라는 마인드다. 그러면 언젠가는 원하던 결과에 가까워질 것이다. 결과가 금방 나오지 않더라도, 잘 버텨낼 수 있을 것이다. 처음부터 적게 쓰고 대단한 성과를 기대했기 때문에, 실패와 좌절이 오더라도 더 강하게 나아갈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동기 부여를 유지하려면 장기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시스템화해야 한다. 체력이 떨어져도 버텨낼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동기가 부족할 때는 명언을 보곤 하는데 아래는 내가 좋아하는 명언들이다.
"나를 죽이지 못한 고통은 나를 더 성장시킬 뿐이다." - 빅터 프랭클
"고난의 시기에 동요하지 않는 것, 이것은 진정 칭찬받을 만한 뛰어난 인물의 증거다." - 베토벤
"오늘의 행동이 내일의 성과를 결정한다." - 로버트 콜리어
"계속해서 발전하고 변화하라, 스스로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 비달 사스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조금씩 나아가야 한다." - 나폴레옹 힐
이 명언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나를 계속 이끌어가는 힘이 된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나는 이들 명언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고 있다.
↓ 아래는 같이 읽으면 좋은 글이다 ↓
https://brunch.co.kr/@zionbookst/102
반드시 성공해야 할 필요는 없다. 살을 깎는 고통을 견디며 살아갈 필요는 없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고통을 피할 수 없다면, 그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나는 이전과 다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생은 남의 입맛대로 맞춰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선택으로 인해 기쁘거나 후회할 선택을 하고 싶다.
남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된다. 내 스스로 당당하고 멋지게 살면 남의 인정은 저절로 따라온다. 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온 사람은 분명히 시기와 칭찬을 받을 것이다. 그런 순간, 기분 좋게 웃어라. 당신은 이미 잘해내고 있다.
불과 1년 9개월 전만 해도 나는 술 마시고 놀기를 좋아하고, 주말마다 돈을 썼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졸업 이전까지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지만, 뒤돌아 생각해보면 사실 그렇게 열심히 살지 않았다. 그저 남들보다 조금 피곤하게 살았을 뿐, 내 노력은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지금 지쳐서 잠들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지금 이 시기가 참 좋다. 내가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는 걸 느끼기 때문이다. 바빠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운동을 한다. 건강한 신체에서 나오는 건강한 생각들이 나를 붙잡아준다. 어려운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좌절해도 금방 일어설 수 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얻은 단단한 자존감은 '긍정의 사이클'을 만들어낸다.
성공한 사람들은 한 번에 성공한 게 아니다. 대부분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섰기에 오래 정상에 머물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하루아침에 무너질 부가 아니라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부를 축적하려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기 부여를 유지하며 끝까지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