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6.12:44~54
오늘은 사실 내일이다.
그동안 56번의 <10분동안>을 썼다. 조금 전에 들어가 봤다. 오늘은 자정을 이미 넘겼고 취했고 하루쯤 그만두고 싶은 날. 그 날의 밤. 자정을 넘긴... 하루의 약속을 지킨다는 건 뭘까. 고작 10분이니 한 시간의 6분의 1, 24시간 곧 1440분 그중의 10분이니 하루의 144분의 1.
셈으로 구체화해보니 정말 적은 시간이네. 그 시간을 지키기란 얼마나 어려운지, 오늘 같은 날은 절감한다.
텍스트.
인스타보다 페이스북이 편한 나는 그러니까 이미지보다 텍스트가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