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_ 어느날 그림일기 200801
지금은 어린아이들 키우며
아이들에게 더 집중해서 살고 있지만
아이들보다 더 오래도록
함께 인생을 같이 걸어갈 사람은 신랑인 걸 안다.
둘이었다 넷이 된 우리가
다시 둘이 되고
호호 할머니 할아버지가 돼서도
시답잖은 농담을 주고받으며 낄낄하는
즐거운 삶을 살고 있으면 좋겠다.
서로에게 제일 재미있고 편안한 사람과 함께라면
호호 할머니가 된 내 모습도 꽤 괜찮을 것 같아.
엄마, 사람의 오늘을 기록하는 그림과 짧은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