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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센딕남 Apr 06. 2016

"추진력과 경쟁의 법칙"

경쟁을 함부로 하지 말아라



추진력




당신은 얼마큼 추진력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십니까?


고민

나는 요새 들어 많은 고민들을 듣는다. 대부분 내 나이 때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보면 거의다 비슷하다. 현재 자신들의 상황에 상당히 불안해하고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까 고민한다.


나는 그들의 생각이나 걱정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왜냐하면 나도 똑같이 느껴봤었고 기분이 좋다가도 내 진로나 미래를 생각하면 갑자기 기분이 확 안 좋아진다.


사실 이 모든 상황은 사회나 부모가 아닌 나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사실 사회구조나 교육제도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우리가 노력한다고 해서 바뀌질 않는다. 그럼 어떻게 해야 최대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을까?


주변에 있는 힘든 사람들을 비교하면서 나를 위로를 해야 맞는 걸까? 아니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수양을 하는 게 옳은 걸까?


자신이 지금 놓인 상황을 최대한 즐기는 게 정답이다. 자신이 현재 최악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빠져나갈까 궁리를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흥미진진한 일이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도있겠지만, 사람은 최악의 상황에서 무슨 일을 해결할 때 그 희열감은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로 짜릿하다.


만약 최악의 상황에서 자신이 그대로 포기해 버린다면 고통과 고민은 해결되지 않은 채 계속 내 주위를 맴돌 것이다. 그럼 우울함과 괴로움은 내 마음속에 계속 남으면서 내 자신감을 하락시켜 버린다. 그리고 무슨 계획을 세웠을 때 덜컥 겁부터 난다.


어떻게 보면 자신이 현재까지도 게으르고 자기 할 일도 제대로 못한 건 제삼자의 탓도 아닌 "본인"이다.


친구 두 명이서 카페에서 대화를 한다.

친구 A: "나는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주변 상황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 

친구 B: "그래.. 나도 이해해.. 너는 할 만큼 했어."


이 대화에서 친구 A는 자신이 놓인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친구 B는 할 만큼 했다고 위로를 해주며 친구 A의 입장을 이해해준다.


사실 누구도 상대방의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정말 최악의 상황이 아닌 것 빼곤..


고민을 말하는 자와 고민을 듣는 자는 상반 관계를 가지고 있다. 듣는 자는 그 사람에게 티는 안내지만 속으로는 매우 냉정하게 상대방을 판단해 버린다.


반대로 고민을 말하는 자는 자신의 상황 탓을 하고 자신이 정말로 열심히 했는지 모른다. 아님 알면서도 스스로 모르는 척을 할 수도 있다.


정말 사람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사람도 많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려고 하는데 자꾸 재수없는 일만 터져서 제대로 추진을 못하는 경우도 정말 있다. 그 사람이 노력을 안 한다고 해서 열심히 안 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하는 건, 상황을 탓하기 전에 그 상황 안에 과연 내가 게으른 생각을 없애고 어떻게든 자신이 계획하고자 하는 일을 실행하고 찾아볼 노력을 했는지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


추진력에 필요한것들
1.충분한 휴식
2.좋아하는 노래와 음악
3.여유로운 마음
4.자신의 대한 충분한 "믿음"
5.마음가짐

경쟁



누가 제일 빨리 수영할지 경쟁중..



추진력이 아무리 뛰어나면 뭐하는가?

끝매듭을 제대로 마무리를 못 지으면 처음보다 못한 건데.


우리가 계획을 하게 되면 그 계획이라는 건 마치 "마라톤"과 같다.


시작은 내가 모르는 누군가와 같은 시간대에 시작을 하게 되는 거고 중간에 포기하게 되면 같이 시작한 사람들과 멀어져 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자신이 뒤쳐졌다고 해도 꾸준히 레이스를 해야 한다. 사람들은 중간에 레이스를 포기하고 나온 사람보다 꼴찌라도 꾸준히 뛰었던 사람한테 박수를 쳐줄 것이니까."


필자는 항상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절대로 남과 비교도 하지 말고 남과 경쟁도 하지 말라고 한다. 그냥 자신이 얼마큼 늘었는지 보고 만족하면서 그 만족의 힘으로 다음일을 "꾸준히" 진행하라고 한다.


처음에 불붙어서 열심히 하는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나태해지고 지쳐서 금방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우리가 음식을 빨리 먹으면 체하듯 우리의 일도 너무 채찍질을 해가며 할 필요는 없다.


꾸준히 천천히 실행을 하는 게 자신의 계획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중간에 힘들면 쉬지 말고 자신의 일을 아주 조금만 줄이고 자신이 얼마큼 해왔는지를 한 번씩 훑어보는 게 좋다.


"진정한 추진력은 얼마큼 오랫동안 레이스를 할 수 있는지가 제일 포인트고,

불만 확 붙었다가 금방 꺼져버리는 추진력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당신이 계획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을 하고 어떻게 오랫동안 이것을 오랫동안 재미있게 할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는 게 필요하다.


남과 경쟁을 해버리면 쉽게 지쳐버리고 흥미도 쉽게 잃는다.


필자는 글을 쓰는 직업을 선택했지만 처음에 작가로 시작했을 때, 다른 작가들의 글을 읽다 보면 필자의 글이 다른 작가보다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낀다. 그래서 힘이 빠지고 흥미도 쉽게 잃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작한 일을 금방 포기한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다른 작가가 쓴 글을 똑같이 적는 연습을 했고, 다른 작가들의 글 쓰는 스타일을 연구하다 보니 내 것이 하나씩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필자는 경쟁이라는 것을 이렇게 믿는다. 


누가 제일 잘났는지 뽐내는 게 경쟁이 아니라, 상대편의 무기를 내 것으로 만들어서 그걸 내가 어떻게 조리 있게 활용을 하는지 중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그게 진정한 경쟁이라고 믿는다.


경쟁을 해서 스트레스 받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그 스트레스 때문에 자신의 계획을 무너트리지 말아라.



계획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지금 작게 시작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게 자신을 연구하면서 꾸준히 해야 한다.

그럼 자신의 목표와 점점 가까워진다는 걸 느낄 것이다.


슬기로운 자의 가치 있는 경쟁은 자신과의 경쟁뿐이다.
-A. 제임스 부인 (추억과 수필)-





작가천이


#파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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