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센딕남 Apr 08. 2016

"저는 성공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성공하셨나요? <독자들에게 편지>

특별한 편지



실패하는 길은 여럿이나 성공하는 길은 오직 하나다.

-아리스토텔리스-




안녕하세요. 작가 천이입니다. 저는 성공학에 관련된 글들을 자주 쓰는데요.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제 글을 읽으시려고 제 브런치 구독을 해주시는 거에 대해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작가 보다 아직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일에 대한 부족한 점들을


하나씩 채울 생각 입니다.


하나씩 채울 생각을 하니, 너무 가슴이 벅찹니다.


 사실 제가 유명한 작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책이 시중에 나온 것도 아닌데,


제 글을 읽어주시면서 공감도 해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묻습니다.

"성공하셨나요?"라고 항상 질문을 하십니다.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지


성공의 맛을 못 느껴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아합니다.


저는 남들에게 보일 때는 아직 성공하지 못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자신은 성공했다고 믿습니다.


성공이라는게 부와 명예를 얻는다고 해서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을 얻으면

그건 "성공"이라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성공이라는 것을 물질적인 것에 많이 비유를 합니다.


얼마큼 가졌는지.. 혹은 얼마큼 그가 유명해졌는지..


저는 제가 꿈꿔왔던 "작가"의 일을 남들 눈치 안 보고 금전적인 것에 연연하지 않고


 제 일에만 오로지 할 수 있다는 것에

아주 큰 만족을 느낍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현재 마음껏 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성공을 못할 거라고 보장합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수도 없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미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라고 하면 억지라고 할 수 있지만,

저는 13살부터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13살이라는 꼬맹이가 작가가 된다는 건 아주 순수했던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커가면서 현실적인 문제를 깨닫고


서서히 제 꿈을 포기를 하고, 남의 꿈을 좇았습니다.



대학교에서 "경영학"이라는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제 전공이었고요,


사실 하루하루가 괴로웠습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은 제가 미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는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하셨고,


 저는 부담감과 매일 싸워야만 했습니다.


만약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학교에서 배웠다면, 자부심을 느끼면서 학교를 다니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글이나 책은 무조건 영어로

써야 했기 때문에

한국어를 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어로 글을 쓰기 위해 대학 시절 때부터 익명으로 장문의 글을  인터넷에 썼었고

제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자,


저는 "이게 내가 가야 할 길이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글 쓰는 시간은 저에게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며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입니다.


글을 쓰고 나면 제 생각과 마음이 정리가

되는 것 같고


이젠 이게 내 평생 할 일이구나 라고 생각하니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작가 일을 하기 위해 영어강사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오후 1시에 출근해서 밤 11시에 퇴근을 하는데,


집에 오자마자 저는 바로 글을 씁니다. 누가 하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제 스스로 새벽 4시까지 글을 씁니다.


남들이 저를 볼 땐

 "정말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느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억지로 노력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 만큼 한 건데

 저를 보고 "노력"이라고 합니다. 정말 재밌죠?


저는 성공이라는 게 도대체 뭐길래

사람들이 죽기 살기로 남들이 해야 하는 것을 똑같이 하고,


그 무리에서 최고가 되려고 하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무기로 삼아 1인자가 되는 게 아니라, 자신이 못하고 관심이 없는

분야에서 억지로 열심히 해야 하는지 항상 그게 불만이었던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16살 때부터 제가 자주 읽던 만화책을 포기하고 성공학에


 관련된 것을 모조리 찾아서 읽었습니다.


심지어 아직까지도 성공학 관련된 자기계발서를 아직까지도 읽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한 분야에 대해서 읽고 깨달았습니다.



100권 1000권 성공에 관련된 책들을 읽다 보면 오로지 정답은 "하나"입니다.


"잘하는 일 보단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라"였습니다.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은 저보다 더 빨리 성공학에 대해 이해를 했을 수도 있었겠죠.


그렇다고 제가 글이나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100권 1000권 읽어도 답을 못 찾았을까요?


저에겐 금전적인 게 항상 우선이었습니다.


그래서 금전적인 문제가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게 방해를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금전적인 것이 항상 저한테 속삭입니다.

" 돈을 많이 벌어서 하고 싶은 일을 취미로 해"


라고 항상 말합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돈 주고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받고 싶지는 않나요?"


예전에 어느 유명 만화가의 인터뷰를 기사로 통해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만화가가 말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노는데 자꾸 돈을 줘요"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많은 뜻이 있겠죠?


좋아하는 일을 한 거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대우를 받는 거죠.


몇몇 사람들은 말합니다.


금전적인 것은 절대로 생각 안 할 수가 없다고.

그리고 저도 이 말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것은 절대적이지 못합니다.


돈이라는 건 물질적인 것뿐이죠. 다른 누가 물리적으로 빼앗으려고 하면 언제든 빼앗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물리적으로 빼앗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자신의 꿈을 함부로 훔쳐갈수도 없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못하면 미련이라는 게 남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나중엔 반드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돼있습니다.


여러분들께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느낀 경험과 생각을 조금이나마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제 글을 읽고 그대로 따라 하라고 강요하는 게 아닙니다.


제 경험을 음식물처럼 머리에 섭취하세요. 그리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영양분이 되게끔 해주세요.



여러분들께 마지막으로 중요한 성공의 법칙을 알려드릴게요.


"스스로 깨달으세요"


남의 말보단 자신의 피부로 와 닿는 것은 하늘과 천지 차이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서
찾는 것이다

-데이비드 매컬로-




"우연이 아닌 선택이 운명을 결정한다"

-진니데치-




위대한 사람들은 기회가 없다고 원망하지 않는다.

-랄프 왈도 에머슨-




승리는 가장 끈기 있는 자에게 돌아간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매거진의 이전글 "추진력과 경쟁의 법칙"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