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사슬
삽화: K.G
by
EON
Sep 13. 2021
"이제 사슬을 풀어"
"아니... 안 풀 거야"
"도대체 왜?
너무 갑갑하고 답답하잖아
진짜 괴롭잖아...
자유로와 지고 싶지 않아?
해방되고 싶지 않아?
그걸 풀어야
당신은
진정 행복해질 수 있어"
"그래 그럴지도 몰라...
그래도 난
이게 좋아
왜냐면 이걸 풀지 않아야
지금 당신처럼 나한테 말 걸어 주니까."
keyword
자유
에세이
심리
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EON
4인의 서랍
저자
어둠과 빛, 심리와 감성, 사랑, 범죄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구독자
1,060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서랍 8. 가빈의서랍
사회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