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달리기 시작한 이유
Prologue 챌린지를 기록하고자 하는 이유는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지키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어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취준 기간 동안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보고, 떨어지고 하는 순간들이 반복되다 보면, 분명 뭔가를 계속 하긴 했는데 보이는 건 없고 허무맹랑한 마음이 지속될 때가 있잖아요. 물론 취준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시기또한 내 삶의 일부이기 때문에 취준과 별개로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달리기도, 삶도 자신만의 페이스가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진짜 만약에 취업도 못했는데, 남아 있는 것도 없으면 억울하잖아요...) 별의별 생각이 드는 지금 이 시기에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은 저한텐 기록하는 일인 것 같더라고요. 매일 4km씩 달리면서 느꼈던 생각과 감정들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볼게요. 그럼 시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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