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구름이 잘 찍힌 듯 자랑하고픈
채플린의 한 명언처럼
우리는 너무나 쓸데없이 많이 생각하고
느껴야 할 것을 너무 느끼질 않는 시대
때로는 머리를 그저 내려놓고
조용히 하늘과 구름과 노을의 시를 느껴보자
공 하나만을 보며 열광하며 뛰어다니는
저 아이들처럼 생 자체를 즐겨보는 입추 직후
시와 정치, 철학과 음식에 대한 에세이를 씁니다 매일매일 읽고 쓰며 사는 소박한 꿈을 꾸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