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처음부터 너무나 당연한 결과였는지 모르겠다.당신과 함께하게 된 이후로 부터 한번도 다른 생각은 해본 적도 없이, 특별하지도 않게, 그저 당연 했다.앞으로도 더 많은 순간을 그대와 함께하고, 그 나날들을 맞이하는 것.
그러므로, 모두에게 알린다.
공상가, 순간을 기록합니다. 내 마음을 새기는 글자를 무작정 적어내려요. 그럼 그 마음은 오로지 나에게서 다른 사람에게까지 닿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