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 당시엔 알지 못할까. 너와 함께하는 꿈을 꾸고 과거를 회상하는 모든 일이 행복하고 아름다운데. 따뜻한 모래사장에서 나란히 파도를 바라보던 일이 벌써 아련하게 예쁘다.
공상가, 순간을 기록합니다. 내 마음을 새기는 글자를 무작정 적어내려요. 그럼 그 마음은 오로지 나에게서 다른 사람에게까지 닿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