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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디어가이 Mar 07. 2016

투 머치 광고의 시대 답은 Cord Cutting

미국 시즌 드라마 한 시즌을 본다면, 5시간의 광고를 봐야 한다는 것

즐겨보는 코드 커터 뉴스에 올라온 아티클, 미국 시즌 드라마 한 시즌을 본다면, 5시간의 광고를 봐야 한다는 것. 

투 머치 광고의 시대

AMC의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Better call saul(지금의 AMC를 있게 해 준 브레이킹 베드의 프리퀄, 미국과는 달리 시즌2를 한국에서 본방 다음날 한국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는 10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보려면 10시간이 걸리는데 그중에 2.2시간이 광고라는 것. (에피의 길이는 7.8시간)  


AMC와 Netlfix, Amazon에서 서비스 중인 Better Call Saul


CBS의 빅뱅이론과 함께 최고의 인기작인 NCIS 13 시즌의 경우는 모두 보려면 17시간이 들지만, 광고가 무려 5.1시간이라고 합니다. (순수 에피 길이는 총 11.9시간)


광고를 더 넣기 위해서 케이블 재방에 쓰는 프렌즈의 재생속도를 빠르게 해서, 모니카 역을 맡은 배우가 자기 목소리인 줄 몰랐다는 아티클을 블로그에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http://www.wsj.com/articles/cable-tv-shows-are-sped-up-to-squeeze-in-more-ads-1424301320

NCIS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해군 수사 드라마 시리즈


여기에서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코드커팅 (아마존에서 구매해서 보라)라고 하네요. 저 두 시즌의 드라마를 코드커팅을 해서 광고를 안볼경우 27시간에서 19.7시간으로 줄게 되며, 7.3시간을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다고 말이지요.


에피당 $3, 시즌을 통채로 구매하려면 $40이 듭니다.

라이브에서도 광고를 없애는 Ad Free 서비스가 나온다면 어떨까요?


물론 고민은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8시에 서비스가 시작한다는 가정하에 Ad Free 가입자는 8시 40분에 영상을 끝내주고 with Ad 가입자는 9시까지 영상을 봐야 하는 것이고. 그 20분 동안은 다른 시트콤 영상을 넣을 수도 있을 수도 있을 것이고요. 채널이 Virtual Channel처럼, 고객의 편의에 맞춰서 자유롭게 왔Seeking이 될 수 있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방송 채널이 OTT가 되어야 되겠지요.


그래도 라이브에 대한 고객 경험이 달라질지는 의문입니다. HBO Now의 경우 광고 없이 볼 수 있지만 Live보다 늦은 시간에 볼 수밖에 없지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지금의 라이브 중심 콘텐츠에 대한 고객의 Pain Point를 없앤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OTT에서는 확실히 광고를 빼니깐 효과가 있는 듯 하지요, Youtube Red가 좋은 예가 될 수 있고. 최근 Hulu도 광고를 뺀 요금제를 내놓기도 했고, 앞으로 코드 커터 프로젝트를 하려면 고객의 시간을 세이빙 하는 것에 포커스 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제가 올렸던 오리지널 콘텐츠 시장이 온다에서  http://www.slideshare.net/zohankim/ott-exclusive-contents-20151005

             

결국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서 전통적인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에 비해, 디지털의 시청 시간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를 보는 시간은 더욱 크게 줄고 있으니 순수하게 콘텐츠를 시청하는 시간은 더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순수한 콘텐츠 시청 시간은 더 증가하고 있는 것이 아닐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바일 광고는 TV 광고에 비하면, 시청 시간을 Interfere 하는 Portion은 매우 작으니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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