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클래식 - 3월 4일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3번

063. 슈만 - 바이올린 소나타 3번

by 쏘냥이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3월 4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작곡가의 마지막 바이올린 소나타를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k974Q8XMjmA?si=PfSIgVBcmkx3TASk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3번



곡명 : 바이올린 소나타 3번 가단조 (Violin Sonata No.3 in a minor, WoO.2)

작곡가 : 슈만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은 <바이올린 소나타 1번 (https://brunch.co.kr/@zoiworld/1079)>, <바이올린 소나타 2번 (https://brunch.co.kr/@zoiworld/1111)>을 포함 3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완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작곡가의 마지막 바이올린 소나타는 그가 사망한 후에도 미망인인 클라라 슈만이 부부의 가까운 벗이었던 요아힘과 상의 끝에 출판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오랜 시간 잊혀져 있던 작품입니다. 그렇게 슈만이 사망하고 100주기를 기념하기 위하여 1956년에나 발행된 작품이 바로 그의 마지막 바이올린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 3번 가단조>입니다.



Portrait_of_Robert_Schumann.jpg 슈만 [출처: 위키피디아]



1악장 '꽤나 느리게 (Ziemlich langsam)', 2악장 '스케르초 (Scherzo)', 3악장 '간주곡 (Intermezzo)', 4악장 '피날레 (Finale)'로 구성되어 있는 이 곡의 3, 4악장은 원래 슈만이 브람스, 디트리히와 함께 작곡하여 요아힘에게 선물한 <F. A. E. 소나타 (https://brunch.co.kr/@zoiworld/832)>에 수록하려 작곡했던 곡입니다. 그렇기에 3, 4악장에서는 '파 (Fa) - 라 (A) - 미 (E)' 음이 주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F.A.E. 소나타>와 동일한 악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즉, 1, 2악장만이 다른 곡으로 자신의 마지막 바이올린 소나타와 <F. A. E. 소나타>가 존재하는 것이죠. 슈만의 최후의 작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이 곡은 슈만의 살아생전에는 딱 두 번 비공개로 연주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youtu.be/LimWogIrfaU?si=8fraoCMffeMWaBez

양인모가 연주하는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그럼 이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나타와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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