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 홀스트 - 유혹, 혹은 나방과 불꽃, H.149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4월 4일, 18시 클래식에서는 매우 독특한 제목의 클래식 명곡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TJB-WUOzQSo?si=gHnTKOBR-dUse2_7
곡명 : 발레 음악 <유혹, 혹은 나방과 불꽃>, 작품번호 149번 (The Lure, or the Moth and the flame, H.149)
작곡가 : 구스타브 홀스트 (Gustav Holst, 1874-1934)
<행성 (https://brunch.co.kr/@zoiworld/479)>을 비롯하여 <세인트 폴 모음곡 (https://brunch.co.kr/@zoiworld/1068)>, <한 해의 아침 (https://brunch.co.kr/@zoiworld/1071)> 등의 관현악 작품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준 영국의 작곡가 '구스타브 홀스트', 그는 여러 발레 음악을 작곡하기도 했는데요. 그 중 한 곡이 바로 지난 시간에 만나본 <황금거위 (https://brunch.co.kr/@zoiworld/1110)>, 그리고 <유혹>이라고도 불리는 <유혹, 혹은 나방과 불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작품에 대한 자료는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1918년에서 1922년 사이에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작품은 발레를 위한 음악으로 작곡되었으나 지금은 <황금거위>와 함께 오케스트라의 연주곡으로 많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행성>만큼 풍부하면서도 다채로운 관현악의 흐름과 구스타브 홀스트만의 개성이 매우 잘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촛불 주위를 맴도는 나방들이 그 촛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뜨거운 불에 달려드는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그 중 마지막까지 저항하는 가장 아름다운 나방 '폴리아'마저 불로 뛰어들며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죽음 후 촛불이 꺼지며 막이 내리는 매우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https://youtu.be/6QP2RZ9xgAY?si=WfcsKXQ1KnE9QSvk
그럼 아름다운 촛불의 유혹처럼 강렬한 관현악의 유혹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다른 칼럼들과 연주 일정, 레슨 등은 www.soipark.ne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