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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쏘냥이 Nov 23. 2021

알쓸신클-뇌가 섹시해지는 클래식 060

연주홀 이야기 - 대전예술의전당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겸 칼럼니스트 박소현이 선보이는 브런치 매거진!

클래식이 먼나라 이야기처럼 생각되는 당신!

공연도 가고 싶고, 즐기고도 싶은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는 그대!!


'알쓸신클'을 읽다보면 어느새 클래식을 사랑하는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섹시한 클래식 뇌를 갖기 위한 칼럼

''고나면

''데 많은

''나는

''래식,

오늘은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 그 열 번째 시간으로 대전광역시를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 센터인 '대전예술의전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https://youtu.be/sYS9BDBBba4

2020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독주회 때 직접 연주한 필자의 영상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대전예술의전당'은 1996년 착곡을 시작하여 7년 후인 2003년에 준공되어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란 이름으로 개관하였습니다.

11ㄴ년 후인 2014년 '대전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한 대전예술의전당은 아트홀, 앙상블홀, 야외원형극장으로 구성되어 대전의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외관



1. 아트홀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은 1546개의 객석이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석 간의 간격이 1m로 넓은 편이라 관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홀로 평가받는 아트홀입니다.

300여명의 출연진이 동시에 출연할 수 있는 넓은 무대와 120여명의 대규모 오케스트라 단원이 한번에 수용 가능한 넓은 오케스트라를 가진 공연장인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은 오케스트라 공연 뿐만 아니라 오페라, 발레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이 올려지는 훌륭한 연주회장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의 관객석 구조 [출처: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2. 앙상블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은 643석의 객석으로 이뤄져 있으며, 150여명이 동시에 출연할 수 있는 넓은 무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무대와 객석 사이에는 10m의 회전 이동무대가 구성되어 있으며, 이 무대는 60여명 규모의 오케스트라를 수용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피트나 112석의 객석으로 가변이 가능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앙상블홀 무대에서 쳐다본 객석



이러한 다목적 공연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연주자들의 독주회나 앙상블 공연 외에도 소규모오케스트라의 연주회, 연극이나 실험 공연 등의 다양한 무대가 연출되는 공연장이기도 합니다.


3. 야외 원형 극장

850여명 정도가 수용 가능한 약 136평의 야외 원형 극장은 대전 시민들의 산책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다양한 예술 단체들이 야외 공연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대전예술이전당 야외 원형 극장 [출처: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은 대전 시민들의 예술, 여가 생활과 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지에 있는 예술 공간으로서 다양한 공연들이 매일같이 무대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공연을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daejeon.go.kr)'에서 찾아보고 예매 및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다른 칼럼들과 연주 일정, 레슨 등은 www.soipark.ne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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