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 힌데미트 - 비올라 독주를 위한 소나타, Op.11, No.5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7월 16일, 오늘은 매우 현대적인 비올라 독주를 위한 소나타를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N1T58pSQqhU?si=OdrmLEOleSXY3L7E
곡명 : 비올라 독주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1번 중 5번 (Sonata for Viola solo, Op.11, No.5)
작곡가 : 힌데미트 (Paul Hindemith, 1895-1963)
독일의 작곡가 '힌데미트'는 뛰어난 바이올린과 비올라 연주자이기도 하였는데요. 그는 교향곡 <화가 마티스 (https://brunch.co.kr/@zoiworld/822)>를 비롯하여 <피츠버그 교향곡>, <세계의 조화 교향곡>, <평온 교향곡>, 2개의 첼로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호른 협주곡, 클라리넷 협주곡 등 다양한 악기들의 관현악곡을 다수 작곡하였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작품들을 다수 작곡하였으며, 그 중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백조 고기를 굽는 사나이>, <장송 음악>, 4개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3개의 바이올린 독주 소나타, 3개의 비올라 소나타와 4개의 비올라 독주를 위한 소나타들은 지금도 자주 연주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힌데미트가 1919년에 작곡한 그의 첫 비올라 독주를 위한 소나타인 <비올라 독주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1번 중 5번>은 작곡가이자 음악학자였던 것으로 알려진 '카를 슈미트 (Karl Schmidt, 1869-1948)'에게 헌정된 곡입니다.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1악장 '생동감있게, 하지만 너무 서두르지 말고 (Lebhaft, aber nicht geeilt)', 2악장 '적당하게 빠른 속도로, 충분히 따뜻한 분위기를 가지고 (Maessig schnell, mit viel Waerme vortragen)', 3악장 '스케르초: 빠르게 (Scherzo: Schnell)', 4악장 '파사칼리아의 형식과 템포를 가지고: 주제는 매우 지속적으로, 주제의 템포로 (In Form und Zeitmass einer Passacaglia: Das Thema sehr gehalten/Im Hauptzeitmass)'의 매우 상세한 표기로 연주를 지시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y3vcfV1hHTM?list=RDy3vcfV1hHTM&t=45
그럼 오늘도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비올라 독주 소나타이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른 칼럼들과 연주 일정, 레슨 등은 www.soipark.ne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