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영숙씨..> 그대는 꿈이 있나..

by 졸린닥훈씨
tempImagepgzbFu.heic

꿈은 무엇일가.. '그대는 꿈이 있나'라는 질문... 어차피 답할 것은 무음이다.

..

"날 죽여 줘."


[나의 영숙씨는 꿈이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몰락해야했고.. 몰락했다. 결국 그녀는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다. 시한부 인생도 아닌 그녀는 그저 죽음을 기다리는 토막난 정신의 덩어리 생명체였다. 그런 그녀가 나는 안타까웠다.]


- 단편집 모월모일영숙씨 중, 모월모일영숙씨 6페이지..


총총..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안덕사진관> 무언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