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외로 화장실은 많은 기본적인 물음의 답을 해오고 있다. 아주 예전에는 구별이 없었다. 그리고 상당히 현대에는 엄격한 구별을 주도했고.. 최근 어딘가 부터는 다시 구별을 하지 않는 방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한 도전도 엄청나고 어려운 고비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근본을 생각한다면 그 주장은 무의미해진다.
그래서.. 생각해보건데 근본이 필요할 수 도 있겠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고 그 흐름이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이 아닐까 한다.
만일, 역행하는 주장이 강해지면 불필요한 갈등에 많은 고통을 만들어야 하니까..
생각해보면 중요한 것은 급한일을 해결하는 것인데.. 거기에 이상한 기준을 만들어 버린 것 같기도 하다. 누구의 언어처럼 본질은 희석 되고 이상한 논의만 남은 것일 지도 모른다.
이상한 논의 .. 마치 취해있는 권력처럼말이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