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키스는 괜히해서

by 졸린닥훈씨

넵.. 첫방에 히트를 쳤습니다. 드라마 자체는 지극히 평범한 스토리 구조를 1회에 보여주었고, 전형적인 캔디스토리 같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다만, 에피소드의 힘이랄까? 아니면 배우들의 능청스러움이랄까.. 가능성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그간 해온 캔디 드라마의 업력을 모아준 드라마가 아닐까..하는 인상을 줍니다.

집필을 하고 있는 하윤아 작가에게는 세번째 드라마인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사가 삼화인 것으로 보아, 드라마 자체의 특이점 보다는 에피소드 중심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장르적 특징이랄까.. 그런 것보다는 항상 해왔던 생활기반 에피소드랄까.. 삼화네트웍스가 이런 쪽에 강점이 있는 제작사거든요..


어찌하건.. 삼화의 오랜 경험이 예상가능한 첫방 시청률을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중요한 것은 에피소드와 이를 소화하는 배우들의 능청이 핵심입니다. 특히, 안은진 배우의 현란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드라마랄까.. 1회에 보여준 모습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모습이었고, 안은진 배우 스스로가 만드는 자신만의 영역 같은 느낌 마져도 듭니다. 안은진 배우는 청춘스타 혹은 장르적 특성보다는 생활형 배우로써의 가능성을 더 많이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넷플의 [다이루러질지니]에서 보여준 생활형 연기는 상당히 그녀 스스로가 내려와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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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배우의 원맨쇼가 중요한 드라마고 이에 호흡을 다른 배우들이 얼마나 맞춰주느냐에 따라 드라마의 재미는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드라마 연인에서 보여준 모습을 더 가지 않을까.. 했는데, 예능 등에 나오면서 생각보다 빨리 생활형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건 그녀의 능력이기도 합니다. 보다 더 많은 생활캐릭터 소화력이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그녀만의 독특한 영역이 될 것이니까요.. 어찌하건 다양한 연기폭을 그녀는 서스름없이 보여주는 상당히 독특한 여배우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단.. 보통 이러기가 쉽지 않은데.. 상당히 놀라운 모습입니다.


하여간.. [키스는 괜히해서]에 대한 첫 느낌은 정말 신선할 것 하나 없는 드라마이며, 제작방식이나 편집에 있어서도 이전의 드라마 OST 깔고 하는 구태의연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재밌네..로.. 끝냈습니다. 다음은 또 어떨지 총총입니다.


정말 구태의연한 드라마가 아닐까.. 재미가 이것을 이길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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