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소설,모월모일영숙씨16] 그녀, 교보문고에서 발견!

by 졸린닥훈씨

몇일전..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시골살이 하는 사람에게 서울은 상당히 이국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문득..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약속장소가 근처라서.. 그리고 책을 이리저리 보면서 요즘은 어떤 책들이 유행하는지 그런 것이 보고 싶습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혹.. 그녀가.. 여기에 있을가.. 문득 안부라도 묻고 싶었지요...

검색PC 앞에 서서.. 그녀는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모월모일...' 그리고 클릭...

넵..

놀랍게도.. 그녀가 있었습니다. 한권이 교보문고 서가에 있더군요.. 반갑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외롭게 있을 그녀를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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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장소에 이렇게 있더군요.. 훌륭한 책들사이에..

넵.. 물론, 그녀는 작은 체구이고, 화려하지 못하며, 그냥 서 있었습니다. 저의 모습이죠..

그나마 주변 분들이 너무나 훌륭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몽실언니도 있고..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무려 문학동네, 민음사, 문학과지성사 등등.. 훌륭한 명문대가 집안의 분들이랑 서 있더군요..


마음이..

넵..

그랬습니다.


올해가 곧 끝납니다. 2025년도.. 저는 영숙씨를 만났고, 그녀를 세상에 보였습니다. 이런 좋은 곳에 대가집 자손들과 같이 서 있다니.. 감회가.. 하지만, 한편으로는 의기소침해 있을 그녀가 안쓰럽기는 합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넵 그렇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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