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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사 Apr 11. 2022

30일 행복 챌린지, 1일 차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30일 행복 챌린지'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 30일 동안 행복해질 수 있는 여러 행동들이 적혀 있는 표로써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행동들로 인해 진짜 행복해질 수 있는지는 의아함이 들었으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행복 챌린지를 시작하였다. 이 글을 처음 쓴 날짜가 2021년 11월 30일. 마침 딱 30일과 맞아 떨어 지기에 1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닌 30일 차부터 시작했다. 30일 차의 주제는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기'다. 처음 이 문장을 봤을 때 딱 떠오른 것이 외국어였다. 그 언어를 쓰기 위해 배우는 느낌보다는 새로운 무언가를 배운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외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는 너무 흔하다고 생각했고 '불곰으로 유명한 러시아어를 공부하면 어떨까?'라는 뜬금없는 생각과 함께 러시아어의 단어를 찾기 시작했다.

원하던 사진은 곰을 타고 있던 대통령이었지만..

무슨 단어를 알아볼까 하다가 최근 몇 년 동안 들어본 적이 없는 단어인 '사랑해'를 배워보기로 했다. 사람의 육성으로는 듣지 못하는 단어이기에 기계음으로나마 들을 생각이었던 것 같다.


Я люблю тебя.

사랑해.


인터넷 사전의 힘을 빌려보니 로마자 ia lioubliou tebia로 표기되는 단어였다. 

음성만 듣기에는 얄루 브리찌따라고 들렸지만 러시아어를 가르쳐주시는 블로그에 슬쩍 보니 [야 류블류 찌뱌]라고 발음한다는 정보가 나와 있었다.


어쩌면 평생 써먹을 일이 없을지도 모르는 소중한 단어 하나를 배웠다.

"독자님들, 야 류블류 찌뱌"




사랑해 [야 류블류  찌뱌]를 알려주신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ahlia0202/22209200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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