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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 그리고
일본이 장식한 파리패션위크

by d code official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 그리고 일본이 문을 연 파리 패션위크의 첫째 날.

마메 쿠로고우치를 이어 두 번째 쇼를 장식한 건 대한민국의 김인태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김해김(KIMHEKIM)이었습니다. 누벨 바그의 곡 'Amoureux Solitaires'에 영감을 받아 음침하지만 낭만적인 분위기를 풀어냈으며 프렌치 터치로 마무리한 대한민국의 전통의상 저고리와 도포를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가죽과 코듀로이 소재로 제작한 액세서리도 눈에 띄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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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성 패션위크의 오프닝은 일본의 마메 쿠로고우치가 맡았습니다. 그녀는 아이슬란드의 가을 아침을 테마로 이번 시즌을 꾸며냈고 니트와 푸퍼 자켓과 같은 아이템으로 런웨이를 채웠습니다. 또한 마메 쿠로고우치는 토즈 하우스가 운영하는 'T FACTORY'와 협업하여 제작한 퀼팅 샌들을 무대에 세워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마메 쿠로고우치를 이어 두 번째 쇼를 장식한 건 대한민국의 김인태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김해김(KIMHEKIM)이었습니다. 누벨 바그의 곡 'Amoureux Solitaires'에 영감을 받아 음침하지만 낭만적인 분위기를 풀어냈으며 프렌치 터치로 마무리한 대한민국의 전통의상 저고리와 도포를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가죽과 코듀로이 소재로 제작한 액세서리도 눈에 띄었죠.


세 번째로 공개된 나이지리아 출신의 케네스 이제도멘의 컬렉션은 애드와 아보아, 나오미 캠벨, 채 막시무스와 같은 유명 모델을 무대에 올리며 자신의 데뷔를 강력하게 어필했습니다. 지난 2019 LVMH 프라이즈의 우승 트로피를 따낸 그는 아프리카의 장인정신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려는 목표를 보여줬고 이번 컬렉션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남성복과 여성복을 통합해 공개한 케네스 이제도멘은 블루종과 미니스커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아이템에 자신만의 감각으로 만들어낸 스트라이프 패턴을 담아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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