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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줬던
보스의 20 F/W 컬렉션.

by d code official



코로나 바이러스로 큰 타격을 입은 밀란 패션위크에서 잉고 윌츠가 보여준 보스의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은 보스 하우스의 유산과 미래에 모두 부합하는 디자인을 담아낸 듯 보였습니다.


타원형으로 설치된 런웨이 세트의 가운데에는 비가 내리는 듯한 조명 설치물과 보스의 컬렉션을 위해 작곡한 곡을 헨리 스카스 스트러크가 직접 작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컬렉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타원형의 무대는 파노라마와 같은 구성으로 진행되어 매우 확신적이고 시적인 느낌을 가져다주었습니다.


'GENERATIO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쇼는 탄 컬러와 그린 컬러를 메인으로 날카롭게 커팅된 수트와 우아한 멋을 담은 아우터를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보스의 역사를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시에 새로운 혁신을 찾아내려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죠.


첨부된 사진을 통해 보스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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