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007 : 노 타임 투 다이'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톰 포드'가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습니다. 톰 포드는 '싱글 맨', '녹터널 애니멀스'를 제작한 영화감독이기 이전에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서 007 시리즈의 의상을 3번이나 담당해 극 중 제임스 본드에게 완벽한 수트를 제공해왔습니다.
톰 포드는 코스튬 디자이너인 '서티랫 앤 랄라브'와 협력해 제임스 본드의 의상을 제작했고, 처음으로 여성 출연자들을 위한 의상 또한 제작했습니다. 수트와 이브닝 웨어를 비롯해 셔츠, 데님, 액세서리 등 모든 아이템들은 출연진들에게 맞춰져 있어 패션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들에게는 좋은 관람 포인트가 되어줄 것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기하는 제임스 본드의 의상을 다시 한번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영광입니다. 007 시리즈와 함께하는 작업은 언제나 제게 행복을 가져다줘요. 제임스 본드가 보여주는 엘레강스한 분위기와 그의 탄탄한 몸매는 톰 포드의 상징과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