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FROMHOME 해시태그를 통해서 우리는 지금 전 세계의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전례 없는 자가 격리 상황에서의 삶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화보의 배경이 되는 독일은 다른 국가들의 상황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지만 확실히 바이러스 이전의 삶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사진작가 율리안 텔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지금 현재 가장 보편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습니다. 필수적인 소지품이 되어버린 마스크를 착용한 모델들이 거리에 나와 일상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의 배경이 현재의 상황을 잘 나타내고 있는 듯합니다.
첨부된 사진을 통해 율리안 텔이 담아낸 '현재 가장 보편적인 패션 화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