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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에 도쿄에서 공개된
꼼 데 가르송 옴므 플러스

by d code official


 

레이 가와쿠보가 전개하는 꼼 데 가르송 옴므 플러스가 도쿄 아오야마에 위치한 꼼 데 가르송 본사에서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만 초대하여 진행되었으며 도쿄에서 쇼를 공개한 것은 1994년 가을·겨울 시즌 합동 컬렉션 이후 26년 만입니다.


"METAL OUTLAW"라는 타이틀을 앞세운 옴므 플러스의 이번 런웨이는 6개의 챕터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챕터마다 다르게 배치한 색감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컬렉션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실버 컬러가 첫 번째 챕터를 장식했으며 그 뒤로는 그레이, 블루, 옐로, 화이트, 블랙 컬러가 각 챕터를 꾸며냈습니다.


레이 가와쿠보는 쇼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메탈이 가진 강한 이미지와 무게감을 이번 컬렉션에 담아내고 싶었어요. 어떠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는 것과 현재의 문제를 풀어내는 것 그리고 빛나는 희망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도 나이키와의 협업은 계속되었습니다. 나이키가 1993년 처음 발표한 'AIR CARNIVORE' 스니커즈를 베이스로 네오프렌 소재의 벨크로와 블랙과 화이트로 마무리된 심플한 모습이 인상적이며 힐 부분에는 꼼 데 가르송 옴므 플러스의 로고가 프린팅 된 것이 특징입니다.


첨부된 사진을 통해 도쿄 아오야마 본사에서 공개된 꼼 데 가르송 옴므 플러스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과 나이키와의 새로운 스니커즈를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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