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를 어디둔지 모르겠다.의미없는 물컵이 되었다 했지만사실은 매일 가지고 다녔다.그깟 텀블러가 손에 잡히지 않고서야정말 끝일지도 몰라 애타게 찾아다닌다.텀블러를 새로 선물 받았다.감사하지만 다솜한 의미는 비할바가 아니다.사실 그 텀블러가 포장되어 있던 상자조차 못버렸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조카바보. 무해한 삶과 사이를 지향합니다.